리그, 컵대회 등을 포함하면 한 시즌에 40~50골 넣은 선수들을 생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순수하게 리그에서만 40골 이상 넣은 선수는 딱 3명 밖에 없습니다.
바로 메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입니다.
시즌
시즌 전체 기록도 아니고 리그에서만 이렇게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괜히 메날두라는 말이 나온 것이 아닙니다.
또한 레반도프스키가 왜 메날두에 근접했다고 평가받는지 스탯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라리가 2010-11시즌 34경기 40골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라리가 2011-12시즌 37경기 50골 : 리오넬 메시, 38경기 46골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라리가 2014-15시즌 35경기 48골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38경기 43골 : 리오넬 메시
- 분데스리가 2020-21시즌 29경기 41골 :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일단 놀라운 점은 시즌 전체도 아니고 리그에서만 이 정도 골을 넣었다는 것 입니다. 다시 말해도 믿기가 힘듭니다.
정말 대단한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호날두는 무려 3번이나 이것을 해냈습니다. 2010년부터 2년 연속으로 했기 때문에 이것도 유일합니다.
메시도 2번을 했습니다. 호날두처럼 연속으로 한 것은 아니지만 최다골을 갱신했습니다.
축구 선수중에서는 유일하게 리그에서 50골을 기록한 메시입니다.
호날두, 메시 모두 독보적인 기록을 하나씩 갖고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1회를 했지만 세부 사항은 아주 놀랍습니다.
일단 출전 경기가 29경기입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모두 35경기 이상 출전해서 세운 기록입니다.
출전경기대비 골의 갯수는 레반도프스키가 더 많습니다.
또한 레반도프스키가 32살 때 달성한 것 입니다. 따라서 최고령 41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모두 최전성기 20대 중후반에 한 것 입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이제 빅리그에서 뛰고 있지 않지만 여전히 뛰어난 선수들이 많습니다.
바로 음바페, 엘링 홀란드, 해리 케인입니다.
이 세 선수가 추후 메시, 호날두, 레반도프스키에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수아레스 SNS |
현재
가장 최근에 노르웨이의 괴물 스트라이커 홀란드가 이것에 근접했습니다.
또한 이번 2023-24시즌에는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드, 음바페가 이것에 다시 한번 도전하고 있습니다.
-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 36골 : 엘링 홀란드
-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13경기 14골 : 엘링 홀란드
-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12경기 18골 : 해리 케인
- 2023-24시즌 리그1 12경기 14골 : 킬리안 음바페
지난 시즌에 엘링 홀란드가 메날두와 레반도프스키만 가능했던 일을 할 수 있나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리그 막바지에 체력 안배를 하며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덕분에 맨시티는 트레블을 했습니다.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승리에 더 집중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뛰어난 선수인데 프로페셔널한 태도도 아주 좋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드디어 4번째 선수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아주 많습니다.
현재 리그가 1/3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홀란드, 케인, 음바페의 페이스가 심상치 않기 때문입니다.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홀란드 40골, 케인 50골, 음바페 45골이 가능합니다.
물론 38경기 모두 나왔을 때를 기준으로 계산한 것 입니다. 참고로 분데스리가는 34경기로 계산을 했습니다.
맨시티, 뮌헨, PSG 모두 챔피언스리그 8강은 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어느 정도는 가동될 것 입니다.
따라서 35~36경기 출전한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해리 케인은 29~30경기 입니다.
이 때는 케인 45골, 음바페 40골, 홀란드 37골 정도로 계산됩니다.
세 선수 모두 40골이 넘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는 1~2명이 가능할 것 입니다.
최소 1명은 가능할 확률이 높아서 축구팬들의 입장에서는 즐거운 소식입니다.
기타
일단 홀란드를 응원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3대리그로 평가되는 라리가, 분데스리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일하게 프리미어리그만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난 시즌에도 많이 응원을 받았고 이번 시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분데스리가는 이미 레반도프스키가 했기 때문에 관심이 약간 낮은 것은 사실입니다.
음바페는 리그1이라서 다소 폄하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떤 리그라도 쉽지 않고 의미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메날두 시대가 종료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려면 결국 메날두의 기록을 깨야 됩니다.
기록을 깨는 것이 어렵다면 메날두가 했던 비슷한 일을 해야 됩니다.
소위 말하는 월클 공격수가 많았지만 결국 레반도프스키만 높게 인정받은 것은 결국 메날두가 했던 것을 똑같이 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미 음바페, 홀란드의 시대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하지만 스탯을 통해서 증명해야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