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역대 한국시리즈 우승팀

정규시즌을 거쳐서 가을이 되면 가을야구가 시작됩니다.

와일드카드,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단 두팀만 결승전에 진출합니다.

7판 4선승제로 진행되는 이 경기를 한국시리즈라고 합니다.

현재구단

구단명이 변경되거나 해체된 구단을 포함하지 않고 현존 구단만 대상으로 기록을 산정했습니다.

  1. 삼성 라이온즈 8회
  2. 두산 베어스 4회
  3. LG 트윈스 3회
  4. 기아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2회
  5.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T Wiz 1회
  6. 키움 히어로즈 0회

현재 존재하는 구단명으로 기록을 계산하면 당연히 삼성 라이온즈가 1위입니다.

다른 구단들은 구단명이 변경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SSG 랜더스, NC 다이노스, KT Wiz는 창단된 지 얼마 안되서 우승을 했습니다.

10구단중에서 유일하게 키움 히어로즈만 우승 기록이 없습니다.

총 3번의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모두 준우승했습니다.

또한 키움은 최근 10년 동안 9번의 가을야구에 진출했지만 우승이 없습니다.

가을야구와 인연이 많지만 우승은 없는 것이 다소 아쉽습니다.

한국시리즈
SSG 랜더스

과거구단

이번에는 전신 구단과 해제된 구단을 모두 포함해서 산정합니다.

  1. 해태, 기아 타이거즈 11회
  2. 삼성 라이온즈 8회
  3. OB, 두산 베어스 6회
  4. SK 와이번스, SSG 랜더스 5회
  5. 현대 유니콘스 4회
  6. LG 트윈스 3회
  7. 롯데 자이언츠 2회
  8.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KT Wiz 1회
  9. 쌍방울, 키움 히어로즈 0회

해태와 기아 시절을 포함하며 타이거즈의 우승이 가장 많습니다. 과거 선동렬, 이종범 등의 활약으로 우승을 많이 했습니다.

LG 트윈스는 항상 강팀이였지만 유독 우승은 횟수가 적습니다. 준우승만 4번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도 준우승 5회로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움이 있습니다.

여기에 한가지 의견을 제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SK와 SSG의 우승 기록 통합입니다.

이런 논리면 현대 유니콘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기록도 통합해야 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차이점이 분명하게 있습니다. SK의 에이스 선수들이 그대로 SSG 에이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체성 측면에서 같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하지만 현대 유니콘스의 에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에이스는 다릅니다. 키움은 박병호, 이정후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정체성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 인식합니다.

최근 우승은 2022년 SSG와 2023년 LG가 차지했습니다. 최근 10년 동안 최다 우승팀은 두산 베어스로 3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