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리빙 레전드 공격수 손흥민 선수와 비슷한 이름을 가진 선수가 있습니다.
바로 경남 FC의 송홍민 선수입니다.
일단 초성이 모두 일치하고 발음상으로도 아주 유사합니다.
정보
뭔가 웃기기도 하고 축구를 보는데 있어서 흥미로운 요소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조금더 자세한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 이름 : 송홍민
- 생년월일 : 1996년 2월 7일
-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 국적 : 대한민국
일단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보다 4살이 어립니다. 또한 포지션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최전방 공격수가 윙어를 소화하는 선수입니다.
송홍민 선수는 3선 미드필더로 수비적인 역할을 하는 선수입니다.
이름을 비슷하지만 뛰는 포지션에서는 차이가 많습니다.
송홍민 선수는 부천 FC에서 프로에 데뷔해서 현재는 경남 FC에서 뛰고 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에 줄곧 케이리그 2부에서 뛰고 있습니다.
사실 프로팀에서 뛴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 입니다. 하지만 월드클래스 선수와 이름이 비슷해서 약간 놀림도 받습니다.
송홍민 인스타 |
원더골
이 선수가 더욱 주목을 받은 이유는 강력한 장거리 골을 넣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2019시즌 케이리그 2에서 골대로 부터 30m 떨어진 거리에서 대포알 슛으로 골을 성공시킵니다.
손흥민 선수도 멋진 장거리 골을 많이 넣기 때문에, 이름이 비슷한 선수가 손흥민 선수처럼 장거리 골을 넣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수비형 미드필더라서 많은 골을 넣지는 않지만 가끔 슈팅을 시도하는 송홍민 선수입니다.
당시에 송홍민 원더골이라는 뉴스기사가 많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손흥민의 오타인줄 알고 많이 클릭을 했습니다.
기타
현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고민입니다.
정우영(1989)의 이탈 이후에 수비형 미드필더 세대교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박용우 선수가 꾸준히 기용되고 있지만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송홍민 선수가 더 성장을 해서 국대에 뽑히면 좋은 그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공격수 손흥민, 수비형 미드필더 송홍민 조합이 가능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