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3대 빅리그로 거론되는 분데스리가입니다.
독일 축구리그는 1~4부까지가 프로리그입니다.
프리미어리그는 3팀이 무조건 강등되지만 분데스리가는 유동적입니다.
2팀이 바로 강등되고 나머지 1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강등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부리그 팀들이 대체로 유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시즌을 기준으로 설명하지만 이것에서 크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1부 분데스리가
- 바이에른 뮌헨
- 레버쿠젠
- 슈투트가르트
- 도르트문트
- 호펜하임
- 라이프치히
- 볼프스부르크
- 프랑크푸르트
- 프라이부르크
- 하이덴하임
- 다름슈타트
- 묀헨글라드바흐
- 우니온 베르린
- 베르더 브레멘
- 아우크스부르크
- 보훔
- 마인츠
- 쾰른
1부는 총 18팀이 있습니다. 대체로 한번 1부로 승격하면 잘 강등되지 않습니다.
대표적으로 라이프치히, 우니온 베를린,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이 있습니다.
자주 승강을 반복하는 팀은 쾰른, 브레멘, 볼프스부르크, 호펜하임 등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리그와 비교하면 리그가 고정된 느낌도 많습니다.
2부 분데스리가2
- 장크크 파울리
- 함부르크
- 카이저슬라우테른
- 홀슈타인 킬
- 하노버
- 포르투나
- 파더보른
- 마그데부르크
- 헤르타 베를린
- 그로이터 퓌르트
- 엘버스베르크
- 한자 로스토크
- 뉘른베르크
- 카를스루에
- 샬케
- 베헨 비스바덴
- 오스나브뤼크
- 브라운슈바이크
분데스리가와 동일하게 18팀입니다.
한번 강등을 당해서 분데스리가2에 소속되면 마찬가지로 계속 머무르는 특징이 있습니다.
함부르크는 2017-18시즌 강등 된 이후로 한번도 승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노버는 2018-19시즌 강등되고 계속 분데스리가2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비슷한 팀들은 샬케, 브라운슈바이크 등이 있습니다.
뮌헨 SNS |
3부 리가
- 드레스덴
- 레겐스부르크
- 울름
- 아우에
- 빅토리아 쾰른
- 도르트문트 II
- 운터하징
- 산두하우젠
- 에센
- 뮌헨 1860
- 빌레펠트
- 만하임
- 뤼벡
- 잉골슈타트
- 자르브뤼켄
- 페얼
- 프라이부르크 II
- 홀쉐르
- 뒤스부르크
3부의 명칭은 특이하게 리가입니다. 분데스리가3이 아니고 그냥 리가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분데스리가의 2군 팀들도 몇 팀 있습니다. 2군 팀들은 주로 4부 많지만 간혹 3부로 승격을 합니다.
3부와 4부에는 항상 한국인 선수들이 많이 뛰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K리그2에서 뛸 수 있는 실력이면 독일 하부리그에 도전해서 1부나 2부에 쉽게 이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4부 레기오날리가
총 92개 팀이 4부리그에 해당됩니다.
레기오날은 지역적인이라는 뜻 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지역적으로 리그가 운영됩니다.
1~3부와 달리 5개의 지역을 등분해서 각각의 리그가 운영됩니다.
즉 지방별로 4부리그가 따로 운영이 됩니다. 각 지방 4부리그 상위권 팀이 3부리그 승격권을 얻게 됩니다.
4부리그 대표적인 팀은 함부르크 II, 바이에른 뮌헨 II 등 유명 팀들의 2군 팀이 많습니다.
3부리그까지는 재정적으로 어느 정도 규모가 있지만 4부리그 팀들은 소소한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4부리그 경기장은 관중이 5000~10000명 정도로 유지됩니다. 경기장에 가보면 중학교, 고등학교 운동장같은 느낌이 많습니다.
그래도 엄연한 프로리그 입니다.
독일 1~4부 팀을 다 합치면 148개 팀입니다. 5부 부터는 아마추어 축구팀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