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캐나다 도시들

2026년 월드컵을 직관하기 위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미국, 멕시코는 남미와 유럽에서 오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반면 캐나다는 다소 여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벤쿠버

멕시코는 미국과 남미에서 평소에도 여행을 자주 갑니다. 따라서 월드컵 때 티켓을 구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미국은 자체적인 인구도 많고 동부의 경우에는 유럽에서 가깝습니다.

따라서 경쟁이 덜 치열한 캐나다 서부가 한국에서 직관을 가기 좋고 여유로운 장점이 있습니다.

벤쿠버는 캐나다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물론 월드컵이라서 사람이 많겠지만 미국과 멕시코와 비교하면  혼잡도가 훨씬 덜 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벤쿠버 직항도 많으며 시간은 편도로 10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12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여행보다 비행시간이 짧아서 이것도 좋습니다.

만약 한국에서 2026 월드컵 직관을 계획하고 있다면 벤쿠버가 가장 이상적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26 월드컵은 총 16개 도시에서 개최됩니다. 미국이 11개 도시로 가장 많습니다.

벤쿠버는 해변과 인접해 있어서 구경을 하기도 좋고 휴가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벤쿠버섬이 바로 옆에 있어서 벤쿠버섬을 구경해 볼 수도 있습니다.

벤쿠버섬은 대한민국 면적의 약 1/3 크기로 규모가 큽니다.

경기는 화이트캡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BC 플레이스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5만명 이상 수용가능한 대형 경기장이고 펄스강도 아주 가까워서 방문할 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월드컵 도시
캐나다

토론토

다음은 동부에 위치한 토론토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었기 때문에 많이 알려진 도시입니다.

아무래도 동부에 위치하고 있어서 유럽에서 많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벤쿠버보다는 표를 구매하기 치열하지만 여전히 미국과 멕시코보다는 낫습니다.

온타리오 박물관, 온타리오 호수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참고로 온타리오 호수의 표면 면적은 대한민국의 1/5 수준입니다. 이 정도면 호수가 아니라 거의 바다 수준입니다.

경기는 캐나다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BMO 필드에서 열립니다.

현재는 3만석 정도의 다소 작은 규모의 경기장입니다. 월드컵 전까지 좌석 규모를 5만석 정도를 확장하기 위해서 공사중입니다.

직항을 기준으로 인천에서 토론토까지 편도 13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환승을 한다면 20시간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비행시간 측면에서 아주 좋지는 않습니다.

현재를 기준으로 벤쿠버, 토론토 왕복 항공권 가격은 150~200만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항공사는 대한항공, 에어캐나다가 대부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타

벤쿠버는 미국 시애틀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벤쿠버를 방문하고 미국 서부 여행 일정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토론토는 뉴욕에서 가깝습니다. 미국 최대 도시 뉴욕을 방문하여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이 가깝기 때문에 다양하게 여행 일정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세계인의 축제 월드컵 기간에 아메리카 대륙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