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는 Siamese라고 불리는 고양이입니다.
태국에서 유래된 품종으로 고급스러운 외모가 특징입니다.
또한 성격도 좋아서 처음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에게도 적합합니다.
장점
- 기본적으로 털이 짧고 다른 품종과 비교하면 잘 빠지지 않습니다.
- 일반적인 Cat들과 달리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입니다.
- 대체적으로 얌전한 성격이 많습니다.
- 털색깔이 개성이 있고 고급스러워서 보기 좋습니다.
- 5kg 이하로 몸집이 크지 않아서 실내에서 기르기 적합합니다.
일단 애완동물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털이 덜 빠지는 것 입니다.
그래서 강아지의 경우에는 마당에 따로 개 집을 지어서 기르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고양이는 대체로 몸집이 작고 추위를 많이 타는 경우가 흔해서 실내에서 기릅니다.
하지만 많은 품종에서 털이 아주 잘 빠집니다. 복실복실하고 귀엽지만 털이 너무 많이 빠져서 힘들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털이 덜 빠지는 샴고양이는 이상적인 반려동물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또한 일반적인 고양이들과 달리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사의 간택을 받기 힘들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와 교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샴 고양이는 강아지와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어서 이 점도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여기에 얌전해서 먹이를 주거나 샤워를 시킬 때도 다른 품종과 비교하면 용이합니다.
대체로 비만한 경우가 거의 없어서 실내에서 기르기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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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 고양이 특징 |
단점
이런 장점들이 있지만 역시 단점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궁금증이 많은 편이라서 새로 보는 물건을 물어 뜯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휴지, 충전기 등이 있습니다.
- 물음 소리가 다소 큰 편이라 층간소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애정이 많은 만큼 자주 놀아줘야 됩니다.
- 다른 애완동물과 동일하게 주기적으로 관리해 줘야 됩니다.
- 평소에는 털이 많이 빠지지 않지만 털갈이 시기가 있습니다.
샴 고양이를 기른다면 충전기 등은 서랍에 반드시 넣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퇴근을 하고 집에 돌아 왔을 때 물어 뜯어 놨을 수도 있습니다.
휴지도 커버를 씌워 놓는 것이 좋고 화장실 문도 닫아 놔야 됩니다.
또한 울음 소리가 커서 이 점도 유의해야 됩니다. 평소에 자주 놀아준다면 울음 소리를 덜 낼 수 있습니다.
차분한 성격이지만 애정이 많기 때문에 자주 쓰다듬어 주는 것이 권장됩니다.
다른 품종과 동일하게 동물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체크하는 것도 좋습니다.
일년에 1~2번 정도 털이 많이 빠지는 시기도 있습니다. 이외에는 덜 빠집니다.
다른 품종에 비해서 수월하다는 것 이지 결코 노력이 필요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반려동물은 하나의 생명체이기 때문에 애정과 많은 노력이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