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자랑 손흥민 선수가 유럽 클럽팀 통산 200골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알아보고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데뷔골
손흥민 선수의 프로팀 첫 데뷔골을 함부르크 SV에서 기록했습니다.
함부르크 유스팀을 거쳐서 함부르크 SV에서 프로에 데뷔합니다.
2010년 10월 31일을 쾰른을 상대로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19살의 어린 선수가 빅리그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또한 당시에는 공격수로 한국인 선수가 유럽에서 많이 활약하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성장해서 박지성을 넘는 선수가 되기를 많은 팬들이 응원했습니다.
분데스리가
이후 같은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으로 이적합니다.
레버쿠젠은 유럽대항전에 나가는 클럽으로 선수로서 한 단계 성장하기 좋은 선택 이였습니다.
더 상위 클럽들의 러브콜도 많았지만 현명하게 출전시간을 생각해서 이적했습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통산 165경기를 출전해서 49골을 넣었습니다.
5시즌 동안 거의 50골을 넣었습니다. 20대 초반의 선수가 빅리그에서 매년 10골 정도를 넣었습니다.
손흥민 페이스북 |
프리미어리그
이 활약을 바탕으로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합니다.
350억 정도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손흥민을 적극적으로 원했습니다.
토트넘으로 이적하고 우리가 아는 것 처럼 한단계 더 성장해서 엄청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토트넘에서 380경기 출전해서 151골을 넣고 있습니다.
유럽 클럽 통산 545경기에서 200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기록은 정말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유럽에서 유명한 공격수라도 통산 200골을 넣은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드록신으로 유명한 드록바도 유럽 빅리그 통산 196골을 넣었습니다. 물론 미국, 터키 등의 기록을 합치면 300골이 넘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비교하려면 빅리그 기준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레버쿠젠, 함부르크에서 200골을 넣었고 드록바는 첼시와 마르세유에서 196골을 넣었습니다.
기타
300골 달성도 아주 긍정적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2026년 월드컵 전 까지는 유럽에서 뛸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손흥민의 득점 페이스를 생각하면 빠르면 2025-26시즌, 늦으면 2026-27시즌에는 300골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외에도 네덜란드 레전드 공격수 반페르시는 아스날과 맨유에서 190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이제 레전드 공격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