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축구선수 요즘 뭐하나? 스포츠스타 근황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를 보다면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갑자기 이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정 팀을 대표했던 경우에는 해당 선수가 최근에는 뭘 하는지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이런 선수들을 몇 명 알려드리겠습니다.

1.테무 푸키

핀란드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로 노리치시티에서 5시즌 동안 활약했습니다.

최근 한국의 황의조 선수가 노리치시티로 이적했기 때문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푸키가 있으면 주전 경쟁이 힘든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푸키는 2023-24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미국 미네소타로 이적합니다.

미국 축구리그 MLS는 꾸준히 돈을 쓰며 사우디 리그에 못지 않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푸키는 1990년생으로 올해 33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네소타의 거액 연봉을 거절하기 힘들었을 것 입니다.

노리치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2시즌, 챔피언십 3시즌을 소화했습니다.

당연히 2부 챔피언십에서는 폭격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매해 10골 이상을 넣으며 본인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또한 핀란드 대표팀에서 100경기 이상 출전하며 최다득점자 기록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습니다.

MLS 선수
푸키 SNS

2.부스케츠

바르셀로나의 빌드업 중심이자 스페인 대표팀에서 오랜기간 활약한 세르히오 부스케츠입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B팀을 거쳐서 1군 팀에서 활약합니다. 유스기간까지 합치면 18년동안 바르셀로나에서 뛰었습니다.

빠르지는 않지만 특유의 여유로운 탈압박과 넓은 시야로 빌드업을 가장 잘하는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최전성기 시절에는 그래도 수비력이 있었지만 30대가 넘어가며 수비력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번 시즌에 미국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했습니다. 여기에서 절친 메시와 재회하며 행복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백승호, 기성용 등 많은 선수가 우상으로 뽑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3.알바

공격적인 왼쪽 풀백을 대표하는 조르디 알바입니다. 메시, 부츠케츠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지만 프로 데뷔는 발렌시아에서 합니다.

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며 바르셀로나의 최전성기를 이끈 선수중에서 한명입니다. 1989년생으로 나이는 많지만 여전한 기량을 자랑합니다.

부스케츠와 달리 30대가 넘어도 속도가 빠르고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따라서 2023-24시즌에도 유럽 잔류가 높다고 예상되었습니다.

절친 메시, 부스케츠가 인터 마애애미로 차례로 이적했기 때문에 결국 조르디 알바도 인터마이애미로 이적합니다.

인터마이애미는 바르셀로나 커넥션을 완성하며 이전과 다른 최고의 팀을 만들었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세 선수 모두 미국에서 뛰고 있습니다. 사우디리그와 함께 현재 주목받고 있는 ML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