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메신저로 널리 사용되는 카카오톡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많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메신저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용하기 좋은 몇 가지 어플을 추천합니다.
1.Line
한국에서도 익숙한 라인입니다. 일단 초기 개발을 한국 네이버에서 만든 어플리케이션입니다.
2020년 이후에는 소프트뱅크와 통합하며 지분을 나누고 실질적인 운영은 소프트뱅크에서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만들었지만 일본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입니다.
일단 디자인에서부터 네이버와 비슷하기 때문에 사용할 때 익숙함이 많은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가장 편리한 기능으로 번역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신저 자체에 통역 기능이 있다는 점에서 다양한 언어로 쉽게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일본, 대만, 태국에서는 70% 이상이 라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에 자주 방문한다면 사용하기 좋습니다.
2.Whatsapp
주로 유럽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입니다.
일단 장점은 대화 자체 기능에만 충실해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 카카오톡 초창기의 심플함이나 지금은 서비스를 종료한 Line Lite 같은 가벼운 어플입니다.
현재 카톡, 라인은 대화 이외에 많은 기능을 지원해서 어플 자체의 용량을 많이 차지합니다.
라인의 경우는 조금 덜 하지만 카카오톡은 거의 웬만한 게임 어플만큼 용량을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카카오톡을 깔면 스마트폰 속도가 느려진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왓츠앱의 경우에는 별다른 부가 기능이 없이 오로지 대화에만 중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어플 자체의 용량이 크지 않아서 설치도 빠르고 업데이트도 빠르게 됩니다.
텔래그램 |
3.Telegram
보안에 최적화된 메신저 어플입니다. 독일에서 개발됐고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시 한다는 모토를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2015년 이전만 해도 다른 메신저들은 보안에 다소 취약했습니다.
대화내용이 자주 노출되거나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텔레그램은 출시 초기부터 보안이 좋았기 때문에 사용자층을 꾸준히 늘려갔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다른 메신저들도 기본 보안을 강화해서 텔레그램의 매력은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보안에 있어서도 최고의 기술을 자랑합니다.
디자인은 다소 투박하고 아쉽지만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쓰기 좋습니다.
4.Skype
영상 통화를 중점으로 개발된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요즘은 다른 메신저도 영상 통화를 지원해서 인기를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영상 통화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스카이프입니다.
스카이프도 채팅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냥 텍스트로만 소통도 가능합니다.
에스토니아에서 처음 출시한 스카이프입니다. 에스토니아는 IT 산업에서 유명한 국가입니다.
왓츠앱과 마찬가지로 소통 기능에만 충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멀리 살고 있는 가족과 통화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됩니다. 스카이프내에서 통화하면 당연히 무료이고 외부 통화도 저렴한 요금제를 자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