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진출 확률이 높게 평가되는 선수들

키움 히어로즈의 이정후 선수가 2024시즌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합니다.

한국 팬들의 입장에서는 계속해서 많은 선수들이 빅리그에 진출하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선수들을 알려드립니다.

안우진

빠른공과 슬라이더를 바탕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성공 가능성이 아주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유형의 선배 김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동안 활약을 했습니다.

안우진은 본인과 비슷한 김광현보다 더 빠른 공을 던질 수 있습니다.

140~150km의 고속 슬라이더와 150~160km의 포심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KBO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진출 시기에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최근 토미존 수술을 결정하며 최소 1시즌은 경기에 뛰지 못합니다.

따라서 군대에 입대하며 재활할 것 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그러면 메이저리그 진출시기는 군대 2년 + KBO 복귀 1~2년으로 계산하면, 2027년 또는 2028년이 될 수 있습니다.

김혜성

장점이 아주 많은 선수입니다. 메이저에서 평가하는 툴이 많은 유형의 선수입니다.

일단 내야와 외야 수비가 모두 가능합니다. 김혜성은 데뷔 초반에는 주로 외야수를 많이 소화했습니다.

최근에는 2루수로 출전하고 있습니다. 2루에서는 아주 안정적인 수비력을 뽐냅니다. 유격수 수비는 다소 불안하지만 백업 유격수로 뛰기에는 좋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컨택 능력으로 안타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매년 타격이 성장하여 3할 타자로 성장했습니다.

여기에 발로 빨라서 한 시즌에 40~50도루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툴이 많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이 높게 평가하는 선수입니다.

진출시기는 군면제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2023년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면 메이저 진출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메달을 딴다면 2025년 또는 2026년으로 예상됩니다.

결국 메달을 땄기 때문에 2025년 진출이 확정되었습니다.

LG 트윈스 채널

정우영

150km 이상의 투심을 던질 수 있는 선수입니다. 포심도 아니고 투심이 이렇게 빠르기 때문에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또한 투구폼도 특이해서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최근 몇 시즌 동안 부상을 당하며 컨디션이 다소 하락했습니다.

데뷔 초반에 좋았던 투구폼을 빠르게 돼 찾을 수 있다면 메이저에서도 활약할 확률이 높습니다.

진출 시기는 군면제 여부에 따라서 많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야구 대표팀 선수들이 2018년 이후에 성적부진으로, 군면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다소 아쉽습니다.

팀에서 마무리 역할을 하던 고우석이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샌디에이고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우석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정우영의 추후 진출도 긍정적으로 평가됩니다.

최근에는 타자로도 충전하여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강백호

빠른 배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배트 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빠른 공도 잘 칠 것 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여기에 좋은 장타력을 갖고 있습니다. 메이저에서는 장타력을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강백호를 많은 팀들이 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분명합니다. 일단 수비력이 좋지 않습니다. 외야 수비인데도 수비가 불안하다는 것은 약점입니다.

또한 발이 느린편이라서 땅볼 타구에 안타를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타격으로는 꾸준하게 활약하고 있지만 수비는 다소 아쉽습니다. 마찬가지로 군면제 여부가 진출 시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