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가 추격하고 있지만 아이폰은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전 세계 판매량중에서 각 나라들이 차지하는 비중과 흥미로운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판매량
미국, 일본, 중국 이 세 국가가 아이폰 판매량 70%를 차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새로운 아이폰이 미일중에서 우선적으로 공개됩니다.
한국의 판매량의 전체의 2~3% 정도로 아주 압도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물론 판매 대수로 치면 많은 양이지만 전체적인 통계로는 생각보다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3~4%를 차지합니다.
한국은 이번 아이폰15에서 3차 판매국으로 분류되어 10월 13일부터 구매가 가능합니다.
1차 판매국이 9월 15일부터 구매가능한 것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막연히 생각하면 한국을 차별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통계를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또한 최근에 한국에서 갤럭시 Z플립4가 많이 팔리며 아이폰의 점유율이 다소 줄었기 때문에 이것도 영향이 있습니다.
한국은 예전에는 2차 판매국에 자주 포함되었지만 3차 판매국은 다소 아쉽습니다.
기타
아이폰을 구매하기 위해서 몇 시간을 일해야 되는가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도 있습니다.
당연히 최저시급이 높고 선진국일수록 일하는 시간이 짧을 것 입니다.
한국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려면 일반적으로 80시간을 일해야 됩니다.
한국은 OECD 국가중에서도 선진국이지만 최저시급이 만원이 넘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다소 낮습니다.
하지만 한국도 괜찮은 편 입니다. 터키의 경우에는 600시간, 태국 300시간, 헝가리 260시간을 일해야 아이폰을 하나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국보다 시간이 더 적게 걸리는 국가들도 있습니다.
일본은 70시간, 호주 60시간, 덴마크 60시간, 미국 50시간입니다.
무조건 시간이 짧게 걸린다고 해서 선진국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맞는 경향도 있습니다.
최근
아이폰13은 일년 동안 전 세계에서 1억 6천만대 이상 팔렸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3배 이상에 해당하는 아이폰13 시리즈가 생산되고 판매되었습니다.
아이폰14 시리즈도 1억 5천만대 가까이 팔렸습니다.
아이폰13보다는 판매량이 적지만 그래도 많은 양입니다.
이전 시리즈를 포함해서 일년간 아이폰 생산량은 약 2억대에 이릅니다.
삼성도 전체 스마트폰 생산량은 아이폰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단일 시리즈가 보통 1.5천만대 정도 팔립니다. 확실히 신형 스마트폰에서는 아이폰이 강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