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쇼트 세계금융위기 서브프라임 모기지를 쉽게 설명한 영화

세계금융위기에 대한 말은 끊임없이 듣지만 정작 정확히 무엇인지는 이해하기 쉽지 않습니다.

지루하게 경제 공부를 하기보다는 영화를 이것을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출연진

일단 출연 배우들이 아주 좋아서 영화 자체에 호감이 갑니다.

크리스찬 베일,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여기에 조연 및 특별출연으로 마고 로비, 셀레나 고메즈, 카렌 길런도 나옵니다.

뭐 이정도면 초호화 캐스팅이라고 해도 충분합니다. 영화는 2015년 제작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제작된 영화는 약간 고전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내용

일단 세계금융위기가 2008년 발생했기 때문에 그 해당시기 2007~2008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2007년에 경제 전문가들이 이상한 위기를 감지하고 2008년에 마침내 현실이 되는 것 입니다.

투자 회사에서 일하던 마이클 버리, 마크 바움 등은 특이한 점을 발견합니다.

미국 주요 은행들이 다수의 사람들에게 부실 대출을 해준 것을 찾아냅니다.

계산대로면 미국 경제가 붕괴할 위기가 있는 아주 심각한 사항입니다.

세계금융위기

실제

영화에는 실존했던 인물을 그대로 사용하거나 실제 경제전문가가 등장하기도 합니다.

실화 기반의 내용이라서 그런지 스토리가 탄탄하고 몰입감이 높습니다.

또한 영화 맨 마지막에 이후에 어떻게 됐는지 설명하는 것이 소름이 돋습니다.

이미 어떻게 됐는지 알고 있지만 엔딩에서 언급하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이외의 내용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생략합니다.

특징

경제 용어나 상황을 아주 쉽게 풀어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큰 돈이 없는 사람에게 은행이 거액을 대출해 주는 내용이 나옵니다.

평범한 사람이지만 대출로 집 5채를 보유하게 됩니다.

문제는 이런 사람들이 한 두명이 아니고 수백만명이 존재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 은행 대출을 갚지 못하며 경제가 연쇄적으로 붕괴하게 됩니다.

기타

이런 위기상황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도 나옵니다.

약간 우리나라의 IMF와 겹치는 것도 있습니다. IMF 때도 미리 달러를 구매했던 사람들은 막대한 돈을 벌었습니다.

또한 일부 정부 관리들은 이 위기를 파악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사람은 그냥 월급쟁이로 본인의 월급만 잘 나오면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정부나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사기업보다 높습니다. 하지만 공공기관에서 일해도 결국 월급을 받는 사람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경제적인 이득과 생존을 위해서는 정부보다는 그냥 개인을 판단을 믿는 것이 좋을 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