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 선수들의 해외 진출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 선수들에 대해서 더욱 많은 유럽리그 진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꾸준히 성장한다면 한국 대표팀이 2026월드컵과 이후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소개합니다.
브렌트포드 오피셜 |
수비수
- 김지수
- 2004년생
- 현 소속팀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트
- 포지션 센터백
- 피지컬 192cm 보통체격
K리그 성남 FC에서 활약하다가 프리미어리그 브렌트포트를 이적한 김지수 선수입니다.
일단 센터백 포지션의 선수가 빅리그로 바로 이적했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재는 B팀에서 경기를 뛰며 1군 승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EFL컵에서 1군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경기를 뛰지는 않았습니다.
김민재 선수에 이어서 센터백 포지션으로 빅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가 나오길 많은 팬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시즌 초반부터 1군 명단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팀에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팀의 수비수 벤미, 예르겐센이 나이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상황도 좋은 편 입니다.
이번 시즌은 주로 B팀에서 뛰며 컵대회나 리그 후반기에 기용될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지거나 부진한다면 더 빨리 기회가 올 수도 있습니다.
2024-25시즌부터는 공식적으로 1군으로 시작합니다.
미드필더
- 배준호
- 2003년생
- 현 소속팀 잉글랜드 2부리그 스토크시티
- 포지션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 180cm 마른체격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 최근 잉글랜드 2부 스토크시티로 이적했습니다. U20 월드컵에서 워낙 좋은 활약을 했기 때문에 해외진출이 유력했습니다.
경기 출전이 보장되는 팀을 잘 선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2부리그는 수준이 높은 리그입니다. 활약한다면 프리미어리그로 직행하기도 좋습니다.
같은 잉글랜드 소속이라서 실제로 2부리그에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공을 다루는 능력이 좋은 선수입니다. 약간 이강인과 비슷한 유형입니다.
또한 활동량도 많고 공간침투 능력도 좋습니다. 중앙이라면 어느 위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공격수
- 이현주
- 2003년생
- 현 소속팀 독일 2부리그 하노버96
- 포지션 윙어, 공격형 미드필더
- 172cm 마른체격
고등학교 시절에 바이에른 뮌헨 유스로 이적합니다. 현재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과 똑같은 케이스입니다.
정우영 선수가 뮌헨 유스를 거쳐서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로 직행했기 때문에, 이현주 선수도 분데스리가로 갈 것 이라는 예상이 많았습니다.
예상과는 다소 다르게 2부리그 팀으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그래도 팀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일단 아주 빠른 속도를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뮌헨에서는 이현주, 정우영처럼 빠른 한국 선수들을 유스로 영입하고 있습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뛸 수 있기 때문에 배준호와 포지션이 약간 겹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유형은 다릅니다.
이현주가 조금더 공격적인 성향을 갖고 있고 스스로 마무리하는 유형입니다. 배준호는 미드필더인데 공격적인 능력도 갖고 있는 유형입니다.
둘이 같이 뛴다면 배준호가 미드필더로 뛰고 이현주가 윙어로 뛸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