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친환경적이고 연료 부담이 기존 가솔린, 휘발유보다 적다는 점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 차원에서 지원해주는 혜택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최신 소식을 정리해서 알려드립니다.
상한선
일단 일반 승용차를 기준으로 전기차 가격이 5700만원 미만이면 100% 지원 대상에 포함됩니다.
이 말은 5699만원까지 무조건 전기차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뜻 입니다.
기존에는 5500만이였는데 200만원 인상되서 더 많은 차량에서 적용될 전망입니다.
5700만원 이상 8500만원 이하의 경우에도 5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8500만원이 초과되면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8500만원까지는 지원을 받을 수 있고 8501만원부터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보조금
다만 보조금에 대해서는 2022년보다 금액이 다소 줄었습니다.
차종에 따라서 400~50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최대 600만원 이였는데 다소 줄었습니다.
또한 초소형 자동차에 대해서는 350만원으로 일괄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내용으로 이행보조금 140만원, 충전보조금 20만원, 혁신기술보조금 20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원 대상이 늘어난 만큼 혜택은 다소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금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분
승용차, 승압차, 화물차 등 종류에 따라서 정확한 금액 산정 방법은 차이가 있습니다.
산정 방법에 의해서 승용차는 500~700만원 정도로 지원금이 결정됩니다.
화물차의 경우에는 1200만원 정도입니다.
2024년에는 금액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발표했습니다. 이유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혜택 대수를 늘리고 지원 금액이 줄어드는 것 입니다.
따라서 전기 지원은 빨리 받을 수록 이득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2023년 지원금 총 예산이 하반기 기준으로도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이 기회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역
금액은 지자체에 따라서 차이가 생기게 됩니다. 기본 국고 보조금 + 지자체 보조금으로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서 5000만원 이하의 승용차 기준으로 국고 488 + 지차제 200 이면 최종 금액은 688만원이 됩니다.
국고에서 지원되는 금액은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하지만 지자체 금액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똑같은 차종을 구매해도 지역에 따라서 지원받는 금액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서울처럼 인구가 많은 지역보다는 인구가 적은 지역에서 지자체 지원금이 많습니다.
서울, 수원, 성남, 고양 같이 인구가 집중된 지역에서는 신청 인원이 많아서 지차제 금액이 줄어듭니다.
반면 평택, 오산, 가평, 이천 등의 인구가 많지 않은 곳에서는 지자체 금액이 다른 지역보다 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