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에서는 은퇴한 선수들에게 연금을 주는 제도가 있습니다. 전직 메이저리거라는 자부심을 지켜주고 최소한의 경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 만든 제도입니다.
해당 조건
무조건 주는 것은 아니고 최소 경기 수를 채워야 줍니다. 최소 43일을 메이저리그에서 경기를 소화하면 평생 연금이 주어집니다.
당연히 뛰었던 기간이 많을 수록 연금은 늘어납니다.
연금 최대치는 10년입니다. 10년 이상 뛰어도 더 이상 연금의 금액이 늘어 나지 않습니다. 또한 연금을 받는 시기는 45세 또는 62세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늦게 받을 수록 연금 금액도 늘어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선수가 62세에 받는 것을 선호합니다. 늦게 받으면 연금 금액이 약 3배 정도 많습니다.
오승환 SNS |
한국인 선수
-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 : 2억 8천만원
- 김병현 : 2억 3천만원
- 최지만 : 1억 3천만원
- 김하성, 서재응, 오승환 : 9천만원
- 김선우, 백차승, 최희섭, 강정호 : 6천만원
- 봉중근, 김현수, 김광현 : 5천 6백만원
- 구대성, 이대호, 이정후 : 2천 7백만원
- 배지환, 류제국 : 2천만원
- 조진호, 박병호, 박효준 : 1천 3백만원
- 양현종 : 7백만원
현재 기준으로 총 24명의 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연금 대상에 해당됩니다. 금액은 62세부터 받을 때 기준이고 1년간 받는 돈입니다.
가장 많은 액수인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는 62세 이후부터 매년 2억 8천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달로 계산하면 2300만원입니다.
충분히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혜택이 큰 것은 맞습니다. 메이저리그 연금만으로도 클래스가 느껴집니다.
법규형 김병현도 2억이 넘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광현, 김현수 등 14명의 선수가 5천만원이 넘는 메이저리그 연금을 받게 됩니다.
참고로 현재 환율을 기준으로 계산해서 실제 금액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최지만, 김하성, 배지환, 박효준은 앞으로 더 활약할 확률이 높아서, 추후에 연금이 대폭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하는 선수들이 계속 늘어나게 될 것 입니다. 따라서 해당하는 선수들도 늘어날 전망입니다. 만약 45세부터 받는다면 저 금액의 1/3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이정후 선수가 추가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시즌 이탈을 했지만 서비스타임 1년으로 인정되서 현재 기준으로 이대호와 똑같은 금액을 수령하게 됩니다.
이정후 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오래 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순위가 추후 많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