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사우디 알 나스르로 이적했습니다.
알 나스르는 현재 호날두가 뛰고 있는 팀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 빅리그에서 최정상급 실력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 연일 사우디 축구 리그로 이적하고 있습니다.
맨시티는 2022-23시즌 트레블을 하며 유럽 최고의 팀으로 발돋움 했습니다.
이런 팀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우승에 기여한 라포르트입니다. 또한 1994년생으로 29살입니다.
중앙 수비수 포지션은 보통 30대 중반까지도 좋은 기량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여전히 탑클래스 실력인데도 벌써 사우디로 간 것은 다소 놀랍습니다.
팀 별로 어떤 핵심 선수들이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알 나스르
- 호날두
- 세코 포파나
- 알렉스 텔리스
- 브로조비치
- 라포르트
- 마네
호날두는 다소 전성기에서 내려 왔지만 다른 선수들은 여전히 좋은 기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세코 포파나는 세리에A와 리그1에서 활약했고, 알렉스 텔리스는 과거 맨유에서 뛰기도 했습니다.
브로조비치는 인터밀란을 대표하는 선수였고 마네와 라포르트도 프리미어리그에서 많은 활약을 했습니다. 알 나스르와 웬만한 유럽팀이 경기를 해도 경쟁력이 있습니다.
알 아흘리
- 마레즈
- 피르미누
- 에두아르도 멘디
- 생막시맹
- 케시에
- 이바녜스
- 데미랄
알 아흘리는 호날두같은 스타는 없지만 오히려 전력은 더 좋습니다. 대부분 20대 선수들을 영입했습니다. 피르미누, 마레즈를 제외하면 모두 20대입니다.
생막시맹, 케시에, 이바녜스, 데미랄은 유럽 여러 빅클럽의 주목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알 아흘리로 이적한 것이 더 놀랍습니다.
알 힐랄
- 후벵 네베스
- 쿨리발리
- 무사 마레가
- 밀란코비치사비치
- 야신 부누
- 미트로비치
- 네이마르
알 아흘리보다 더 좋은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알 아흘리는 이전 소속팀에서 다소 애매했던 선수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알 힐랄이 영입한 선수들은 대부분 유럽팀에서 주전으로 뛰었습니다. 특히 네베스, 밀란코비치사비치, 야신 부누, 미트로비치, 네이마르가 인상 깊습니다.
알 이티하드
- 벤제마
- 캉테
- 파비뉴
선수들의 이름값으로 평가하면 알 이티하드와 알 나스르가 가장 높습니다. 하지만 알 이티하드 영입한 선수들은 다소 전성기에서 내려왔습니다.
물론 경기 흥행에는 도움이 되겠지만 전력이 아주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