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자체로는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도 없고 인생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철학적인 생각으로 인생을 행복하게 할 수 있고 많은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이데거는 19세기 독일 철학자입니다.
그의 사상과 명언을 통해서 어떻게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유명한 문장
- 움직이는 모든 물체는 동시에 정지하고 있다.
- 사물 자체에 내 생각을 덧씌우려 하지 말고, 사물이 내게 주는 생각의 영감을 따라가야 된다.
- 인생의 최우선을 본인으로 생각해야 된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에 대한 배신이 된다.
- 인생은 정원을 가꾸는 것 처럼 물을 줘야 되고 때로는 필요없는 가지를 잘라내야 됩니다.
어떻게 움직이는 물체가 움직이는 동시에 정지하고 있다는 건지 약간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떤 물체를 초고속 카메라로 관찰하면 아주 느리게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위치에 멈춰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것으로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총알처럼 아무리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도 특정 위치를 일시적으로 통과합니다.
이것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면 마치 영화 매트릭스처럼 극한의 이해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조금더 현실적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주 빠르고 개인기가 좋은 축구선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빨라도 결국 측정 위치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아무리 공을 잘던지는 야구선수가 있어도 그 공이 일시적으로 특정 위치에 머무릅니다. 운동선수라면 이런 점들을 활용하여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이해
두번째 문장은 더 심오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오히려 더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는 보통 그 사람을 외모와 출신, 언어 등의 요소들로 평가를 합니다. 이 것으로 인해서 편견 또는 차별이 생깁니다.
하지만 그 사람 자체가 나에게 주는 느낌 또는 생각으로 소통한다면 나에게 큰 이득을 주게 됩니다.
굳히 사람이 아니고 물건이여도 개념은 똑같습니다. 어떤 편견이 아니고 사물의 본질적인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는 것 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어떤 것의 본질적인 가치를 이해하게 되고 스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됩니다.
인생 |
Myself
세번째와 네번째는 행복한 삶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는 과거 희생을 강조했습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고, 자식을 부모를 위해서 희생합니다.
이런 삶들이 표면적으로는 아름다워 보이고 생존에는 나름 유리한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행복과는 다소 거리가 멉니다.
아무리 혈연적인 관계라도 스스로가 아닌 타인을 최우선으로 하면 인생의 공허함과 회의감이 밀려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하이데거는 이것을 제대로 간파했습니다. 물론 가족, 친구를 소중히 해야 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인생에서 최우선 순위는 결국 자기 자신이 돼야 됩니다.
또한 인생을 정원을 가꾸는 것 처럼 다소 기계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요즘 말하는 갬성이 없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아주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자기계발(운동과 공부)를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물을 주는 것 입니다. 또한 쓸모없는 것을 버리고 쳐내는 것은 가지를 치는 것 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사물 자체를 본질적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스스로를 인생의 최우선 순위로 두면 경제적인 자유와 삶의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