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을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 학력, 외모, 집안, 직업 등 표면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대답합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부수적인 사항에 불과하며 실제로 중요한 것은 따로 있습니다. 그게 무언인지는 지금부터 자세히 설명합니다.
바로 선택권입니다. 더 자세히 말하면 스스로 인생을 결정하는 선택권입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도 불행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성공과 거리가 먼 사람도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의 주요 원인은 선택권입니다. 학벌이 좋고 돈도 많이 벌고 집안이 좋은 사람이 있습니다.
조금더 구체화해서 직업이 의사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또한 할아버지, 부모님도 의사이며 의사집안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돈도 많이 벌고 집안도 좋아서 당연히 행복한 것이 정상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장점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비싼 물건을 구매할 수 있고 조건이 좋은 배우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조건이라면 배우자의 집안이 좋고 외모 등이 뛰어난 것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인격적으로 좋은 사람, 진실한 사랑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조건이 좋은 배우자를 만났다고 해서 행복을 가정을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물질적인 것에 짓눌려서 공허함과 왜 결혼했지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대대로 의사를 했기 때문에 별다른 선택권이 없이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됩니다.
적성에 맞는다면 다행이지만 본인의 재능 또는 꿈과는 상관없는 직업을 선택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마치 취업을 하는 것 처럼 정해진 나이에 조건에 맞는 배우자와 결혼하는 것은 다소 허무감이 들 수 있습니다.
사랑해서 결혼한다기 보다는 마치 취업을 하는 것 처럼 결혼을 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많고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막상 본인의 선택권과 원하는 삶과는 전혀 관계없이 살게 됩니다.
물론 집안이 안좋아도 자녀를 정해진 대로 양육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집안이 좋을 수록 삶의 루트는 더 확실하게 정해져 있습니다.
본인의 선택권 없이 인생이 흘러가다 보니 삶의 의미 자체를 잃게 됩니다.
예시를 의사로 들었지만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반대로 좋지 않은 집안에서 태어났다면 본인의 선택권이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경제적인 상황이 좋지 않다면 자녀를 방임 또는 방치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어떻게든 살아가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뭔가 처음에는 생존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가지만 나중에는 본인이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시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적성을 찾거나 운이 좋다면 성공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본인이 선택하며 주체적인 삶을 살면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물론 경제적으로는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능동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무조건 이런 집안이 좋다. 이런 상황이 좋다라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의 선택권이 있는 삶을 만드는 것 입니다.
어떤 환경에 있더라고 스스로 선택권이 있는 삶을 만드려고 노력을 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