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인공은 우시지마입니다. 대부업을 하며 고리 이자를 받아서 사업을 운영하는 인물입니다. 사실 정상적인 사업이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우시지마가 운영하는 대부업체는 제 2금융권, 제 3금융권도 아니고 그냥 사채이기 때문입니다. 우시지마에게 대출을 받으면 일주일안에 원금의 반을 이자로 내야 됩니다.
드라마를 시작할 때 일종의 경고 문구로 ‘정상적인 금융권이 아닌 곳에서 돈을 빌리면 이자 상환의 의무가 없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일단 소재 자체가 아주 참신합니다.
명장면
우시지마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 “법적인 대출 상환의무가 없지만 왜 사람들이 나한테 돈을 갚는 줄 알아? 바로 사람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이런 명대사도 꽤 자주 등합니다.
그리고 이자를 제대로 갚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이엠그라운드 자기소개하기 같은 게임을 하며 괴롭히기도 합니다. 어떤 단어를 말하고 그것이 귀엽다고 말하는 게임입니다.
예를 들어서 딸기라고 말하면 “카와이(귀여워)”라고 호응해 줍니다. 만약에 말한 단어가 귀엽지 않으면 아주 매운 음료 등을 원샷하는 벌칙이 있습니다.
우시지마는 귀여움과 아주 거리가 먼 단어를 말합니다. 하지만 그와 직원들은 “카와이”라고 대답합니다. 그리고 이자를 갚지 못한 사람이 어떤 단어를 말해도 귀엽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사실 우시지마가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부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큰 자금이 필요합니다. 우시지마는 이것을 전주(쩐주)에게 빌립니다.
전주는 아주 부자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우시지마는 매달 전주에게 이자를 갚으러 갑니다. 그 때 마다 전주는 우시지마에게 음료를 건넵니다.
녹즙같은 음료로 건강에는 좋지만 맛이 아주 씁니다. 전주가 하는 말이기 때문에 결국 억지로 원샷합니다. 일종의 내리갈굼으로 채무자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입니다.
출연진
주인공은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진 야마다 타카유키가 출연합니다. 야마다 타카유키는 크로우즈 제로,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 등에 출연하며 최고의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맡은 배역은 당연히 우시지마 입니다. 일단 대부업이라는 특성상 매회 아주 많은 인물이 등장합니다. 카케이 미와코, 미츠무네 카오루 등 많은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시즌2에는 아야고 고도 많은 출연을 합니다. 최고의 이혼 원작, 영화 아인으로 알려진 배우입니다. 매번 많은 배우들이 나오지만 등장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아주 좋습니다.
참고로 만화 원작이라서 스토리도 아주 탄탄합니다. 애초에 판타지가 아니라서 드라마가 원작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비주얼도 거의 그대로 재현했습니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시즌3까지 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극장판도 여러 편이 제작되었습니다. 이외에도 타카하시 메리준, 사키모토 히로미의 연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