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국가, 진행방식, 여행정보

2026년 월드컵 진출국

이전까지는 32개국이 월드컵 무대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부터는 48개국이 참여합니다. 일단 참여국이 늘어났습니다. 추후 2030년도 48개국으로 진행될 확률이 높습니다.

일단 대륙간 참가 티켓을 알려드립니다.

2026월드컵
FIFA

월드컵 대륙별 티켓

  • 아시아 8장 + 1/3
  • 유럽 16장
  • 아프리카 9장 + 1/3
  • 북중미 카리브 6장 + 2/3
  • 남미 6장 + 1/3
  • 오세아니아 1장 + 1/3

기존에 아시아는 4장 + 1/2(플레이오프)였습니다. 이제 기본 티켓이 8장으로 늘었습니다. 한국, 일본, 이란, 호주 등은 사실상 월드컵에 무조건 나가게 됩니다.

여기에서 한가지 주목할 만한 점은 플레이오프 방식의 변경입니다. 기존에는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팀끼리 단판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방식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일단 1/3, 2/3 이런식으로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럽을 제외하고 각 대륙에서 6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합니다. 여기에서 2라운드의 플레이오프가 열립니다.

상위 2팀은 자동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합니다. 하위 4팀이 경기를 해서 2팀이 2라운드에 진출합니다. 그리고 다시 4팀이 경기를 해서 최종적으로 2팀이 월드컵 진출을 확정합니다.

그냥 플레이오프에서 한 경기 더 늘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기존처럼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라고 정도만 알고 있으면 됩니다.

월드컵 진행방식

  • 4팀이 1개조로 편성됩니다.
  • A~L조까지 12개 조가 경기를 치룹니다.
  • 각 조별 상위 2팀이 다음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고, 3위 중에서 성적이 좋은 8팀도 32강이 진출합니다.
  • 기존과 달리 조별예선 다음에 32강 토너먼트가 추가되었습니다.
  • 이전 월드컵과 비교하면 1경기가 늘어납니다.

48개국이 경기를 치루기 때문에 조별 상위 2팀이 진출하면 24개 팀이 됩니다. 따라서 토너먼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3위 일부팀도 32강에 진출합니다.

기존에 월드컵은 자주 나갔던 국가들은 아주 높은 확률로 32강에 진출할 것 입니다. 3팀 1조로 했으면 경기가 늘어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판이 있습니다.

경기수를 늘려서 중계권료를 더 많이 벌려는 피파에 대한 비판도 꽤 많습니다. 대회 기간을 늘리던지 휴식 기간을 줄이던지 선택을 해야 됩니다.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커졌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여행

  • 캐나다, 미국, 멕시코 3개국이 공동 개최합니다.
  • 모든 국가들 방문한다면 일정과 비용이 급격하게 늘어납니다.
  • 한국에서 방문한다면 미국 서부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보는 것이 시간상으로 효율적입니다.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로즈 볼 경기장, 소파이 스타디움이 있습니다. 또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이러 리바이스 스타디움이 있습니다. 서부에서 비교적 가까운 콜로라도 덴버 임파워 필드 앳 마일 하이 경기장도 있습니다.
  • 미국 서부 이외에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 경기장도 추천합니다.
  • 미국 동부, 멕시코를 방문한다면 소요시간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이미 미국이나 캐나다에 거주한다면 어디를 가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효율적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국에서 비교적 비행시간이 짧은 경기장은 캐나다, 콜로라도를 포함해서 5개의 경기장이 있습니다. 인천에서 LA 직항은 대략 12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