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출판 방식
기존의 책을 출판하는 방식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가출판 방식은 원고만 완성해 놓고 책을, 주문이 들어 왔을 때 인쇄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고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출판 방식으로 책을 내면 재고가 많이 쌓이게 됩니다. 물론 팔리면 좋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가출판 POD는 미리 책을 인쇄해 놓지 않기 때문에 경제적인 장점이 많습니다. 자가출판 사이트에 소정의 원고 등록비로 책을 출판합니다.
그리고 책이 한권씩 팔릴 때 마다 한권당 일정액을 플랫폼에 지불하면 됩니다. 사실상 돈이 거의 들지 않습니다.
대표 플랫폼
- 부크크(Bookk)
- 교보문고 POD 주문형 출판 서비스
- 북퍼프
가장 활성화된 사이트는 부크크입니다. 셀프로 책을 출판할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입니다. 교보문고, 북퍼프도 이용하기 좋습니다. 교보문고는 대형 플랫폼의 이점도 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출판을 하면 교보문고에서 검색이 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북퍼프도 부크크의 경쟁자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장점
-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 아무래도 POD 자가출판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 소량 인쇄를 해서 맞춤형 도서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 소량으로 인쇄해서 과외나 교육용으로도 POD 출판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량 인쇄가 필요없을 때 효과적인 방식입니다.
- 재고가 없기 때문에 작가로서 책 출판을 비교적 쉽게 시도할 수 있습니다.
- 크기, 재질, 디자인 등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단점
- 책이 많이 팔린다면 이익을 더 적을 수 있다. 10000원의 책이 판매 됐을 때 순이익은 2000~3000원이 됩니다.
- 모든 과정을 혼자 진행해야 됩니다.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 홍보를 하기 어렵다. 대형 출판사와 비교하면 책을 홍보하는데 수월하지 않습니다.
- 배송이 느리다. 주문이 들어와야 인쇄를 하기 때문에 배송이 5~12일은 소요됩니다.
- 원고 수정이나 디자인 교체 과정이 느리다.
요약
책 출판에 큰 돈이 필요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매력이 있습니다. 책을 출판하는 것이 버킷리스트거나 신인 작가라면 스스로 출판을 할 수 있습니다.
플랫폼에서 유명해져서 메인 스트림 작가가 되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책을 출판하여 소장하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책이 많이 팔릴수록 플랫폼이 가져가는 비용이 아깝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약간의 단점도 있지만 POD 자가출판은 여전히 장점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