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입식 교육의 단점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면 무조건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아닙니다. 사실 돈을 버는 능력과 대학교는 큰 상관이 없습니다. 대학교는 학문을 가르치는 곳 입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에 가면 돈이 많이 벌 수 있다는 오해가 퍼져 있습니다. 물론 조금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대략 10~20%는 일종의 가산점이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과거부터 쌓여온 인맥이 있기 때문입니다. 70-80년대는 대학교에 가면 무조건 대기업 취업이 보장되었고, 성공하기도 확실히 유리했습니다.
애초에 대학교를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대학교 졸업장은 큰 힘을 자랑했습니다. 현재는 대학 진학률이 아주 높아서 졸업장의 의미가 축소되었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일종의 세뇌를 거치며 좋은 대학교 진학이 곧 부자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배우게 됩니다. 정작 대학교에 진학하면 돈을 버는 알려주지 않습니다.
대기업 현실
학점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고등학교 때처럼 학원에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대학원에 진학하면 교수의 개인 비서처럼 심부름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대기업에 입사합니다. 대기업에 입사하면 부자가 되고 성공을 하는 것 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기업은 확실히 평균 월급보다 많습니다.
1년차 신입도 성과급을 포함하면 연봉 4000~5000만원을 받게 됩니다. 연차가 쌓여서 대리만 돼도 쉽게 연봉을 1억을 넘기기도 합니다. 부서에따라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다른 중소기업과 비교하면 대기업에서는 비교적 빠른 기간안에 연봉 1억을 달성합니다. 그럼 연봉 1억을 벌면 진짜 부자인지 생각해 봐야 됩니다.
이것은 상황에 따라서 다릅니다. 버는 1억을 고스란히 본인을 위해서만 쓸 수 있다면 부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이런 상황이면 집안에 돈이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반대로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경우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인이 버는 1억을 가족들에게 많이 써야 되는 상황이라고 가정을 합니다. 그리고 갚아야 할 빚까지 있다면 1억은 많은 돈이 아닙니다.
한국의 문제점
대기업에 다닌다고 해서 막상 경제적인 상황이 아주 좋은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오히려 열심히 공부하고 일하는데 이런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을 후회할 수 있습니다.
결국 본인이 사회적인 분위기에 속아서 살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대체 왜 대학교 갔으며, 왜 취업을 했는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분명히 대기업 취업이 성공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현실은 성공보다 무의미에 가깝게 됩니다. 진짜로 인생의 의미와 성공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모르고 있거나 그냥 대한민국의 분위기가 편승하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런 것들을 비교적 어릴 때 깨우치게 됩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30살이 넘어서 깨우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서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합니다.
인생을 낭비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실제로 OECD 가입 국가중에서 1위에 해당하며, 10만명당 24.1명이 이런 선택을 합니다.
인생 재정비
정말 안타까운 일 입니다. 그래도 해결 방법은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시작하거나 행복을 찾는데 나이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30살, 40살, 50살, 60살에도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조금 늦었지만 본인이 원하는 목표를 확실히 설정하고 그것을 위해서 노력하면 됩니다. 스스로 원하는 것을 달성하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장 시도하기 힘들다면 조금씩 천천히 시간을 내보면 됩니다. 정말 변화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정상적으로 취업을 했을 때 장점도 있습니다.
바로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이 높다는 것 입니다. 교육 수준이 좋은 사람은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좋은 배우자를 만날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떻게든 생각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제로 변화가 불가능한 상황은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본인이 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시도를 하지 않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