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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 TMI

영어로 MrBeast라는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컨텐츠 크리에이터입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유튜브 채널로 평가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미스터 비스트에 대한 재미있는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소개

국적은 미국으로 1998년생의 20대 청년으로 올해 기준으로 25살입니다.

미국 중부 캔자스에서 태어나서 현재는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2012년에 처음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 때는 간단한 게임 영상을 올리며 취미 수준이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15년부터로 이 당시에 5만명 정도의 구독자를 유지했습니다.

불과 9년 전에는 한국을 기준으로 해도 그냥 평범했던 유튜버가 이제는 세계 최고가 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구독자 2억 2800만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서브채널까지 합치면 총 3억명이 넘는 막대한 영향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유

그렇다면 왜 이렇게 까지 인기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컨텐츠의 다양성이 좋고 스케일도 아주 큽니다.

예를 들어서 중장비를 동원해서 구덩이를 파고 기차를 그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장난감 기차를 가지고 놀던 것을 현실로 재현한 것 입니다.

아니면 섬을 하나 구입해서 게임을 해서 이기는 사람에게 상품으로 줍니다.

그냥 말만 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스토리를 실제로 만들기 때문에 채널이 꾸준히 성장합니다.

한 구독자가 어떻게 계속 스케일을 키워서 영상을 제작하는지 질문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는 이렇게 답 했습니다. 채널이 커지면서 더욱 규모가 큰 회사와 협력하며 스폰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형 컨텐츠가 제작이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채널로 벌어 들이는 수익을 다시 컨텐츠로 재투자하며 지속적으로 시청자가 좋아할만한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주 거액을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으로 이미지도 좋습니다.

또한 다른 유튜버들과 차별되는 점도 있습니다.

구독자 1억명이 넘은 유튜버들은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하지만 MrBeast처럼 지속적으로 인기를 얻지는 못합니다.

적당히 방안에서 게임을 하거나 리액션만 해도 열성팬들이 후원을 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은 타성에 젖게 됩니다.

하지만 미스터 비스트는 정반대로 인기를 얻을 수록 더 스케일을 키우고 더 다양한 시도를 합니다.

예들 들어서 바다에서 1주일간 표류를 하거나 아프리카에 100개의 우물을 짓는 등의 영상을 만듭니다.

성장할 수록 더 양질의 컨텐츠를 제작하며 일종의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었습니다.

미스터비스트 오징어게임
출처 : MrBeast

한국

유독 한국에서 인지도는 늦게 알려졌습니다. 이미 2021년에 구독자 5000만명을 돌파했지만 한국에서는 듣보에 가까웠습니다.

비슷한 규모의 퓨디파이, KSI와 비교하면 다소 의아하긴 합니다.

2022년에 한국에서도 유명해지는 계기가 생깁니다. 바로 오징어게임을 재현하여 상금을 주는 영상을 제작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해외에서도 이 영상이 주목받았지만 본고장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게 됩니다.

이후 제작하는 모든 영상에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며 한국에서도 많은 구독자가 생기게 됩니다.

해당 영상은 무려 400명의 참여하며 실제 오징어게임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등 상금은 한화로 약 5억이고 1라운드 통과자에게도 450만원 이상이 제공되었습니다.

거액을 걸고 대결을 하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동기부여와 긴장감이 높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전통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구슬 치기, 의자 뺐기, 설탕 뽑기 등으로 구성되어 한국적인 요소가 많았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호감을 얻으며 한국에서도 인기를 얻게 됩니다.

기타

기본적으로 애드센스 광고 수익만 한달에 100~200억으로 추측됩니다. 여기에 각 종 광고와 굿즈 판매까지 합치면 한달에 300~500억이고 일년이면 4000~5000억으로 계산됩니다.

물론 그냥 단순 매출 기준이고 순수익은 이것의 30~40%에 해당하는 1500~2500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습니다.

최근에는 햄버거 체인 브랜드를 런칭하기도 했습니다.

가격대비 맛이 좋고 양이 많다고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순식간에 미국 전국 300개 매장을 돌파하며 규모가 맥도날드와 비슷해 졌습니다.

하지만 단기간에 규모를 확장하다보니 일부 매장에서는 퀄리티 유지가 안되며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미스터비스트는 문제가 생긴 제품에 대해서 전액 환불에 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햄버거 운영 업체가 마찰을 빚으며 법적 다툼이 일기도 했습니다.

예상 가능하듯이 직접 햄버거를 만드는 것은 아니고 음식 제조 회사와 협업을 하여 이름을 빌려주는 형태 입니다.

음식 제조 회사는 문제되는 비율은 통상적인 비율보다 훨씬 낮기 때문에 과민반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 일반적인 식당에서 부정적인 반응은 5~10%가 나옵니다. 반면 미스터 비스트의 햄버거 브랜드는 1~2%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나름 일리가 있긴 합니다. 아무튼 나름 복잡한 상황이긴 합니다.

이것과 별개로 햄버거는 큰 인기를 얻으며 계속 판매되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유튜버를 후원할 수도 있고 먹으면 자동으로 기부도 되기 때문입니다.

햄버거가 하나 팔릴 때 마다 일정 금액을 기부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확실히 기부에 있어서 진심입니다.

이외에도 매장 오픈 행사에 2만명이 몰리며 말도 안되는 인기를 증명해 주기도 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사인회도 천명 규모인 것을 생각하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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