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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아니아 호주 여행 정보

정식 영어 명칭은 오스트레일리아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더 짧게 호주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광활한 국토와 함께 영어권 국가라는 장점으로 여행 및 이민, 워킹홀리데이로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방문하면 좋은 도시들과 액티비티를 추천해 보겠습니다.

시드니

호주를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도시입니다. 이유는 가장 큰 도시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국가 주요 시설들과 다양한 볼거리들이 이 곳에 있습니다.

참고로 수도는 아닙니다. 수도는 캔버라이지만 규모면에서 시드니가 훨씬 큽니다.

대략 500만명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아주 대도시의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구 밀도가 아주 높지는 않습니다. 면적이 서울의 20배 정도 입니다.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는 오페라하우스가 있습니다. 굳히 오페라를 좋아하지 않아도 건물 외관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 공연장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식당과 카페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경치를 즐기며 여행을 만끽하기 좋습니다.

시드니는 바닷가에 바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탁트인 풍경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약간 부산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그리고 날씨도 아주 좋습니다.

해양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서 여름에도 10~20도를 유지하고 겨울에도 0~10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계절에나 방문하기 좋습니다.

또한 하버 브리지도 아주 유명합니다.

이외에도 본다이 해변, 맨리 해변 등이 여행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조금더 여유로운 느낌이 좋다면 인근에 있는 울런공에 방문해 볼 수도 있습니다.

캔버라

한 국가의 수도를 빼 놓는 것은 말도 안되기 때문에 한번쯤에 방문해 보면 좋습니다.

아주 내륙은 아니지만 바닷가에서는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그래도 도시에 흐르는 강이 있고 전반적으로 깔끔하게 도시를 설계에 놨습니다.

면적은 서울이랑 비슷한데 인구는 50만명 정도라서 여유로운 것도 특징입니다.

국토가 말도 안되게 넓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합니다.

인구의 대부분의 바닷가에 가까운 곳에 살지만 여전히 인구밀도는 아주 낮습니다.

시드니를 제외하면 다른 도시는 한국의 시골보다 더 한적할 수 있습니다.

완전 내륙의 경우에는 나무가 없는 사막 지형이 많아서 거주 인구가 많지 않습니다.

캔버라 대표 랜드마크는 국회의사당, 국립 미술관, 전쟁 기념관이 있습니다.

잘 정리된 도시를 구경하고 역사나 문화적인 체험을 하기 알맞습니다.

멜버른

시드니와 함께 오스트레일리아 최대 도시 중에서 하나입니다.

최근에 꾸준히 인구가 늘며 계속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겨울 날씨도 10도 이상으로 대체로 온화합니다.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불고 비도 자주 와서 여행하기 아주 좋은 날씨는 아닙니다.

한국 추운 겨울에 온화한 날씨를 느끼기 위해서 많이 방문하기도 합니다.

명문 대학교도 많아서 전 세계 유학생들이 많이 공부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외국인도 많고 젊은층의 비율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빅토리아 마켓, 내셔널 갤러리 오브 빅토리아를 방문해도 좋습니다.

또한 인근에 Geelong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질롱코리아 야구팀이 이곳에 있습니다.

평소에 야구를 좋아한다면 한번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울런공과 비슷한 느낌으로 여유로운 것이 특징입니다.

호주 멜버른
멜버른

퍼스

서부에서 유일한 대도시입니다. 대부분의 도시들이 동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드니에서 퍼스까지 비행시간이 5시간이 소요됩니다. 같은 국가인데도 비행하는 시간이 제법 깁니다.

따라서 단기 여행을 왔다면 동부만 구경하는 것이 일정에 효율이 좋습니다.

길게 여행을 왔거나 오래 거주한다면 한번쯤은 방문해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비슷하게 한적한 느낌이 많습니다. 인구는 200만명에 육박하지만 면적은 서울의 10배 이상으로 아주 넓습니다.

유명한 장소는 스완강, 엘리자베스 키, 피나클 사막이 있습니다.

우선 스완강, 엘리자베스 키에서는 한강이랑 비슷한 느낌으로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피나클 사막은 퍼스 번화가에서 다소 떨어져 있습니다.

지리에 익숙하다면 차를 운전해서 갈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막이기 때문에 가이드를 통해서 가는 것도 좋습니다.

약간 동부와 다른 느낌도 있고 유명한 사막도 있다는 점에서 다양성이 있습니다.

기타

뭔가 유럽보다는 친근함이 많고 스포츠도 아시아로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어를 쓰고 서구 문화가 주류입니다.

따라서 유학, 이민, 워홀 등을 생각한다면 신중할 필요도 있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물가도 높아서 처음 간다면 왜 이렇게 모든 것이 비싸지라는 생각이 바로 들 수 있습니다.

한국도 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아직도 가성비가 좋은 물품들이 많습니다.

반면 여기에서는 어떤 것을 구매해도 한국보다 2~3배의 가격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이외에도 혼자 다니는 여성을 노리거나 아시아 사람에게 시비를 걸기도 합니다.

물론 멜버른 같은 도시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갑자기 어깨빵을 칠 수도 있습니다. 치안도 생각해야 됩니다.

인구가 드문 지역에는 갑자기 캥거루, 곰 등이 튀어나와서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현지인에게 물어보고 안전한 곳으로 다니는 것이 권장됩니다.

 

워킹홀리데이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