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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의 외모에 대한 오해와 진실

보통 한국에서 생각하면 외국인은 금발에 푸른눈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이런 특징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일부이며 생각보다 다양한 외모가 존재합니다.

아시아도 국가별로 다른 것 처럼 외국도 똑같이 적용이 됩니다.

금발

우리가 생각하는 금발에 파란색 눈은 폴란드, 체코 등 동유럽에 많습니다.

따라서 해당 국가에 방문하면 한국에서 생각했을 때 전형적인 느낌의 외국인들을 만날 확률이 높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알아야 될 사실은 생각보다 푸른눈이 많지 않고 초록색 계열이 더 많다는 것 입니다.

보통 푸른색과 초록색을 같은 계열로 묶어서 그냥 푸른눈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엄연히 두 색깔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보면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머리 색깔에 대해서도 조금 디테일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델처럼 완전히 선명하고 밝은 금발은 아주 드뭅니다.

국내 활동 외국인모델의 경우 대부분 염색을 한 것 입니다.

자연적으로 그렇게 선명한 노란빛이 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은 연한 금발로 빛에 반사돼야 잘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폴란드, 체코 등의 국가에 가도 아주 선명한 노란머리에 파란색 눈을 가진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연한 금발에 초록색 계열 눈이 더 많습니다.

갈색

북유럽 노르웨이, 덴마크 등에도 금발이 많지만 마찬가지로 연한 느낌이 많습니다.

또한 의외로 갈색 계열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냥 언뜻보면 어둡기 때문에 검은색으로 혼동하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갈색이 맞습니다.

갈색의 경우에도 금발처럼 연한 느낌이 많습니다.

아주 선명한 갈색은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유럽 전반적으로 통계를 내면 금발보다는 갈색 계통이 더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특히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에서는 금발보다 갈색이 훨씬 많습니다.

무조건 유럽이라고 해도 금발이라고 생각하는 일종의 고정관념이 한국에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노르웨이, 체코 등에서도 갈색 머리카락도 많기 때문에 금발보다는 갈색이 조금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진저

외국에서는 진저라고 불리며 붉은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 사람 입니다.

영국, 네덜란드, 덴마크 등에 많고 다른 국가에서는 다소 드물게 관찰됩니다.

물론 대부분 EU에 소속되어 있어서 서로 이동도 많고 혼혈도 많아서 다른 국가에도 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갈색머리가 100명이면 붉은머리는 1명 정도 있습니다.

아시아에도 갈색머리는 간혹 있기 때문에 낯설지 않지만 붉은 머리는 아주 독특함을 자아냅니다.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어느 나라에서나 독특한 개성이 있습니다.

빨강머리 앤이라는 만화가 있어서 외국에서는 흔한 색깔인가 착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서양인 외모
외국인

기타

이외에도 국가간의 이동이 많기 때문에 혼혈이 많습니다.

따라서 외모가 해당 국가의 사람인것 같아도 정체성을 정의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서 부모가 프랑스인인데 본인은 스페인에서 태어났다면 정체성을 스페인 쪽으로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냥 여권만 제시하면 국경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혼혈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다른 인종끼리 혼혈도 많이 있습니다. 독일은 터키계 사람들이 많고 스페인은 모로코계 사람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유럽 특정 국가에서 외모를 정의하고 정체성을 말하기도 생각보다 복잡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각 국가별 전형적인 느낌을 축구 선수로 비유할 수 있습니다.

  • 스페인 모라타
  • 프랑스 그리즈만
  • 독일 베르너
  • 영국 그릴리쉬
  •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여자도 배우로 쉽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스페인 마리아 페드라사, 프랑스 카미유 라자트로 비유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당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들이 보지 않았다면 쉽게 이해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대략적인 느낌을 표현한 것인지 전반적인 외모를 나타낸 것은 아닙니다.

인기 스포츠 스타이고 배우들이기 때문에 평균적인 외모보다 상위에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프랑스의 경우에도 워낙 다양한 인종이 있기 때문에 백인에 해당하는 인물 한명으로 모두 표현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미국도 다인종으로 프랑스와 비슷합니다.

이탈리아, 그리스의 경우에는 조금 다른 외모를 갖고 있습니다.

금발, 갈색, 진저 모두 있지만 이목구비 자체가 앞서 언급한 국가들과 다릅니다.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코가 한국인보다 낮고 작은 경우도 있지만 이탈리아, 그리스는 전반적으로 이목구비가 아주 뚜렷한 경향이 있습니다.

폴란드, 체코 이외에도 발트 3국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에도 금발이 많고 핀란드도 그렇습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일부 국가를 제외하면 전형적인 금발이 많지 않고 다양한 특징을 나타냅니다. 또한 모델처럼 아주 선명한 노란색깔보다는 연한 느낌의 금발이 많습니다.

 

북유럽 선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