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보는 순서, 추천작

퀄리티 높은 작화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단순히 애니를 넘어서 드라마급의 높은 몰입감과 재미가 있습니다.

일단 크게 우주세기와 비우주세기로 나뉩니다.

우주세기

먼저 이 개념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우주세기는 드라마로 치면 정규시즌에 해당합니다.

비우주세기는 스핀오프나 번외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알고 있으면 본격적으로 건담을 즐길 준비가 된 것 입니다.

우주세기 작품들은 시간에 순서와 캐릭터들에 연관성이 많습니다.

아주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다섯개의 작품이 큰 틀을 이룹니다.

먼저 모든 건담을 통틀어서 가장 처음에 제작된 것은 일명 퍼스트 건담이라 불리는 작품입니다. 무려 40년도 더 전에 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봐도 작화의 퀄리티가 아주 높고 스토리의 완성도도 훌륭합니다.

건담을 대표하는 인물 샤아 아즈나블과 아무로 레이의 풀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총 43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욱 재미있게 즐기려면 기동전사 건담 직전 시점을 다룬 건담 디 오리진을 보는 것도 좋습니다.

퍼스트 건담에 이어서 제작된 Z와 ZZ는 건너 뛰어도 무방합니다. 굳히 보고 싶다면 Z의 후반부만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역습의 샤아를 시청하고 UC(유니콘)으로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냥 간단하게 아무로와 샤아가 나오는 작품을 보면 건담은 70% 이상 안다고 생각해도 됩니다.

일단 시간의 순서와 인물간의 개연성이 필요없기 때문에 창의적인 작품들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건담이라는 로봇을 사용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우주세기의 시간 및 배경과는 완전히 달라집니다.

가장 처음 제작된 작품을 G건담입니다. 일단 참신함 덕분에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한 철저하게 전투 위주로 제작되서 액션에서 장점이 있습니다.

건담 W는 모든 건담을 통틀어서 크게 흥행한 작품입니다. W로 건담에 입문한 경우도 많습니다.

세련된 작화와 이전과는 다른 로봇들이 등장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SEED는 비우주세기 작품으로 가장 넓은 세계관을 갖고 있습니다.

수성의 마녀는 최근 제작된 작품으로 고화질이 특징입니다.

우주세기에 포함되지만 번외의 느낌이 강한 작품으로는 제08 MS 소대, 섬광의 하사웨이가 있습니다.

제08 MS 소대는 시대상으로는 샤아와 아무로가 활동 했던 시기입니다. 하지만 다른 전투지역이고 주로 지상전이 배경입니다.

섬광의 하사웨이는 역습의 샤아와 UC 중간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화이트 베이스의 함장이였던 브라이트 노아의 아들이 주인공입니다.

이외에도 턴에이, G의 레콘기스타는 시간의 흐름은 우주세기에 포함되지만 느낌은 비우주세기와 가깝습니다.

UC 이후로 오랜 시간이 흐른 뒤의 시점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작품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하고 있습니다. 다른 플랫폼에서도 일부 작품을 스트리밍합니다.